베리류란 우리에게 익숙한 딸기, 블루베리, 블랙베리, 산딸기 뿐만 아니라 크랜베리, 고지베리, 아사이베리 등 여러가지 종류의 열매를 지칭한다. 이것은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산화 방지제로 가득 찬 맛있고 영양가 있는 과일이다. 하지만 이 작은 과일이 암을 퇴치하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사람이 많다. 여기에서는 베리류가 암을 예방하고 퇴치하는 데 효과적인 이유와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항산화제 함량
베리류의 과일이 암에 좋은 이유는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화합물인 산화방지제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불안정한 분자로 암의 발생과 관련된 과정인데 베리속에 들어있는 높은 항산화제는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세포에 손상을 입히는 것을 막고 암 발생 위험을 줄여준다.
2. 항염증 특성
염증은 부상이나 감염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만성 염증은 암 발병과 연관이 있을 만큼 신체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베리류는 항염증 특성을 가진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염증을 줄이고 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 예를 들어, 암 연구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 블랙베리가 대장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쥐의 대장암 발병을 예방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3. 섬유질 함량
베리류는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인데, 이것은 대장암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높다. 섬유질은 규칙적인 배변을 촉진하고 대장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이것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이것은 유방암과 췌장암을 포함한 특정 종류의 암의 위험을 낮추어 준다고 한다.
4. 풍부한 비타민 C
베리류는 체내에서 암을 유발하는 화합물의 형성을 막는 것으로 밝혀진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 C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게다가, 비타민 C는 암을 예방하고 퇴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돕는다.
5. 저설탕
베리류는 자연적으로 당분이 낮기 때문에 설탕 섭취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당분이 많은 식단은 설탕이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신체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암의 위험이 더 높은 것과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설탕 대신 베리와 같은 저설탕 과일을 선택하는 것은 암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6. 냉동 블루베리 하루 섭취량
세계 10대 수퍼 푸드로 항산화 물질 풍부한 블루베리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얼마일까?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란 성분의 효과(껍질에 많음)는 식후 4시간 ~ 24시간 이내에 사라지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장기간 꾸준히 먹을 수록 좋으며(3개월 이상) 권장 섭취량은 하루 20-30개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베리는 암을 퇴치하는 특성이 있는 맛있고 영양가 있는 과일임에 틀림이 없다. 베리 속에 들어있는 산화 방지제, 소염제, 섬유질, 비타민 C, 그리고 낮은 당 함량은 그들을 암을 예방하고 퇴치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건강한 식단을 만드는데 사용될 수 있다. 베리류를 디저트와 간식, 그리고 식단에 자주 포함시킨다면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