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특히 아이들에게 위험한 이유가 무엇일까?

코로나 이후로 유행성 질병에 대해 매우 민감해진 모든 사람들이 요즘 이름도 생소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기세로 인해 떨고 있습니다. 2022년 11-12월 같은 기간보다 올해 2023년 이 폐렴으로 인해 입원한 수가 약 3배가 많아 모두들 걱정을 하고 있는데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왜 위험하며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이유가 무엇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뜻과 전염성

마이코플라즈마폐렴은 Mycoplasma Pneumoniae라는 세균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질병입니다. 이 세균은 다른 세균에 비해 크기가 매우 작아 세균막이 없고 세포벽도 약하다는 이유로 인해 상대적으로 전염력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세균에 감염된 사람의 비말(재채기, 기침 등)로 인해 직접적으로 전염될 수도 있고, 이 비말이 닿은 물체를 손으로 만질 경우 그 손을 호흡기에 무의식적으로 갖다 대는 경우에는 간접적으로도 전염이 가능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아이들에게 특히 위험한 이유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아이들에게 위험한 이유는 바로, 합병증이 아이들에게 더 흔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보통 폐렴은 면역력이 약한 환자나 노인등에게 치명적인데 반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특히 소아에게 있어 심해질 경우 호흡부전과 흉막액삼출 등 중증으로 가는 부작용이 매우 흔하게 발행한다 합니다. 또한 기관지 및 폐의 일부를 손상시키며 만성호흡기질환, 천식악화, 만성기침 , 흉막삼출 등의 다양한 폐 합병증을 낳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보다도 1~12세 학령기 아이들의 경우에는 특히 조심을 해야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예방방법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은 일반감기와는 확연히 다른 좀 더 중증의 심한 기침, 가래, 고열이 동반됩니다. 일반 감기라 생각하다가는 중증으로 가기 쉬우므로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는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감기와 유사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호흡곤란, 흉통 등이 올 수 있으며 심해지면 탈수증상도 보이기도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진단 방법은 병원에서 흉부 X-ray를 찍어서 파악이 가능합니다. 또한 PCR테스트를 통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의 DNA를 검출해 봄으로서 가장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항생제 치료를 통해 보통 2-3일내에 호전을 보이며 완치될 수 있습니다. 아지스로마이신과 독시사이클린 등의 마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가 사용되며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제를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가 심할 경우 입원을 하여 산소투여나 링거등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다른 합병증을 동반하거나 중증으로 가지 않도록 최대한 빠르게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이 급선무가 될 것입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예방

현재 이 폐렴에 관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감염을 완벽히 그리고 정확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전염병이 그렇듯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일반적인 감염대책인 개인위생철저, 마스크 생활화, 감염되기 쉬운 사람들이 많은 곳 피하기 등을 해야겠습니다. 또한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확진을 받고 중증으로 가는 것을 예방하는 신속한 대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뜻과 치료방법, 예방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을 키우시는 부모님들께서는 특히 아이에게 전염이 되지 않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지셔야겠습니다. 또한 걸렸을 경우라도 빠른 대처를 통해 합병증으로 가는 것을 막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추운 겨울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소망합니다.